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주식시장이 연중 가장 호황을 보이는 4분기에 진입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역사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강세를 보여왔다. 이 기간은 소비자 지출과 연말 쇼핑 시즌에 힘입어 계절적 낙관론이 우세한 시기다. 지난 30년간 S&P 500지수는 4분기에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특히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수요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9% 상승한 46,441.10에 마감했고, S&P 500지수는 0.34% 오른 6,711.20, 나스닥지수는 0.4% 상승한 22,755.16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은 주요 종목들은 다음과 같다.
레딧 주가는 11.87% 하락한 202.60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218.32달러, 최저가는 202.26달러를 기록했다. 52주 최고가는 282.95달러, 최저가는 64.90달러다.
이날 하락은 오픈AI가 레딧 인용을 줄일 수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이는 사용자 트래픽과 데이터 라이선스 계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일론 머스크가 위키피디아와 같은 정보 허브에 대항하는 플랫폼을 xAI가 개발 중이라고 발표한 것도 경쟁 압박으로 작용했다.
퀀텀스케이프 주가는 18.52% 급등한 14.59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14.85달러, 최저가 12.08달러를 기록했다. 52주 최고가는 15.03달러, 최저가는 3.40달러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1.02% 상승한 14.7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은 고체 배터리 기술의 핵심 부품인 세라믹 분리막 제조 능력 개발을 위해 코닝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플러그파워 주가는 25.75% 급등한 2.93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2.94달러, 최저가 2.40달러를 기록했다. 52주 최고가는 3.32달러, 최저가는 0.69달러다.
이날 랠리는 AI의 에너지 수요에 대한 낙관론에 따른 것으로, 투자자들이 수소연료전지 공급업체에 베팅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유럽의 주요 그린수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갈프의 시네스 정유공장에 첫 10메가와트 전해조를 납품했다고 발표했다.
인텔 주가는 7.12% 상승한 35.94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36.06달러, 최저가 33.50달러를 기록했다. 52주 최고가는 36.30달러, 최저가는 17.67달러다.
이날 상승은 인텔이 AMD를 파운드리 고객으로 영입하기 위한 초기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이 잠재적 파트너십은 인텔의 제조 능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테슬라 주가는 3.31% 상승한 459.46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462.29달러, 최저가 440.75달러를 기록했다. 52주 최고가는 488.54달러, 최저가는 212.11달러다.
이날 상승은 신규 전기차에 대한 7,500달러의 연방 세금 공제가 만료됨에 따라 테슬라의 새로운 가격 전략에 대한 시장의 평가에 따른 것이다. 테슬라는 이에 대응해 미국 내 전 모델의 리스 가격을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