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코어위브 (NASDAQ:CRWV) 투자자들이 환호할 이유가 더 늘어났다. 오픈ai와의 65억 달러 확대 계약에 이어, 이 AI 인프라 회사가 이번에는 메타와 또 다른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주 초, 이 AI 인프라 회사는 메타와의 2023년 마스터 서비스 계약에 대한 142억 달러 규모의 수정 계약을 발표했다. 이로써 소셜미디어 거대 기업인 메타가 오픈ai와 함께 두 번째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으로 자리잡게 됐다. 이 계약으로 CRWV의 백로그는 443억 달러(엔비디아의 63억 달러 미사용 용량 계약 제외)로 크게 늘어났으며, 약정 기간은 2030년대 초까지 연장되고 추가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월가 상위 1% 애널리스트로 평가받는 스티펠의 루벤 로이는 이 계약을 "CRWV의 고객 기반을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를 넘어 다각화하고 부채 담보 잠재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승리"라고 평가했다.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와의 새로운 대규모 계약은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최소 향후 5년간, 아니면 그보다 더 오랫동안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로이의 견해를 더욱 뒷받침한다. 최근 오라클과 오픈ai, NBIS와 마이크로소프트 간의 계약들은 최고 AI 개발업체들이 컴퓨팅 용량 확보를 위해 벌이는 지속적인 경쟁을 부각시킨다.
이 계약은 또한 CRWV의 두 최대 고객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분기 매출의 약 71%를 차지했고, 오픈ai는 지난주 65억 달러 추가분을 포함해 약 224억 달러의 백로그를 보유하고 있다. 메타가 이제 MSA 하에서 특정 계약 가치에 묶이면서, CRWV는 부채 담보 능력을 개선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됐다.
그럼에도 로이는 낙관론에 신중함을 더했다. 애널리스트는 "코어 사이언티픽(CORZ) 인수 건으로 인한 딜레마"를 강조하며, 다가오는 10월 30일 주주총회가 "중요한 단기 촉매"라고 언급했다. 이 거래가 단기적으로 CRWV의 밸류에이션 배수에 압박을 가할 수 있지만, 회사를 직접 인프라 소유로 전환시켜 장기적 상승 잠재력을 제공할 수도 있다.
투자자들 사이의 핵심 논쟁은 제안된 약 90억 달러 제안이 CORZ를 저평가하는지 여부다. 로이의 초기 분석에 따르면 그렇다. 하지만 CORZ의 약 700MW 컴퓨팅 파워(총 1GW 이상의 전력) 확장이 CRWV의 임대 사이트 연결에 의존한다면, 일정한 할인이 정당화되고 주주들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CORZ 경영진이 이 거래를 지지한다는 CRWV의 언급을 고려할 때, 이런 경우일 가능성이 처음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로이는 말했다.
그렇긴 하지만, 최근 보고서들은 CORZ 발행주식의 약 6.2%를 보유한 투 시즈 캐피털 같은 일부 주요 투자자들의 반대도 부각시켰다. 따라서 로이는 거래 승인을 긍정적으로 볼 것이지만, "회사의 장기 구조와 포지셔닝에 대한 추가 명확성"이 있을 때까지 CRWV 주식에 보유(중립) 등급을 부여한다고 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변동성 위험을 야기한다"는 이유에서다.
로이의 등급은 120달러 목표주가로 뒷받침되는데, 이는 1년간 약 13% 하락을 반영한 수치다. (로이의 실적 기록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월가는 약간 더 건설적인 견해를 보인다. 매수 16개, 보유 10개, 매도 2개를 바탕으로 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적정 매수로, 평균 목표가는 147.50달러로 현재 수준에서 약 7%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CRWV 주가 전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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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이 기사에 표현된 의견은 전적으로 해당 애널리스트의 것입니다. 이 내용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되도록 의도됐습니다. 투자하기 전에 자신만의 분석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