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미국 증시가 정부 셧다운 우려를 뒤로하고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CNN 머니 공포탐욕지수는 '중립' 구간을 유지하며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목요일 약 1%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사상 최대인 4.6조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AMD는 세마포어 보도에 따르면 인텔이 AMD를 파운드리 고객으로 영입할 수 있다는 소식에 3.5% 급등했다. 인텔은 2.2% 상승하며 2024년 4월 이후 최고치를 향해 가고 있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는 미국 기업들의 9월 감원 규모가 5만4,064명으로, 8월의 8만5,979명에서 감소했다.
S&P500 업종별로는 에너지, 경기소비재, 부동산 섹터가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소재와 정보기술 섹터는 시장 흐름과 달리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약 79포인트 오른 4만6,519.72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0.06% 상승한 6,715.3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0.39% 오른 2만2,844.05를 기록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지수란
목요일 기준 공포탐욕지수는 이전 50.3에서 50.9로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중립' 구간에 머물렀다.
공포탐욕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심리가 높을수록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탐욕심리가 높을수록 반대 효과가 나타난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 이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산출되며, 0(최대 공포)에서 100(최대 탐욕) 사이의 값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