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샘 알트만 `AI가 나보다 나은 CEO되면 농사짓겠다`

오픈AI의 CEO 샘 알트만이 최근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이 자신을 대체하게 될 경우의 대안 직업으로 농업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알트만은 AI가 자신을 대체할 수 있는 미래를 예상하고 있다. 현재도 농장을 소유하고 있는 그는 농사에 대한 열정과 전업 농부가 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이미 자신의 농장에서 트랙터 운전과 작물 수확 등의 농사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AI가 나보다 오픈AI의 더 나은 CEO가 될 수 있는 시기가 올 것이며, 그날이 오면 나는 진심으로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농장을 가지고 있고 거기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고도 덧붙였다.

AI 최신 기술 발전의 중심에 있는 알트만은 특정 분야에서 기계가 빠르게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2030년까지 AI가 인간의 지능을 추월할 것으로 예측했다.

'단기적으로 AI는 많은 일자리를 없앨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다른 기술 혁명들처럼 우리가 완전히 새로운 일들을 찾아낼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알트만의 발언은 AI가 단기적으로 많은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지만, 인간은 적응하여 특히 돌봄 영역에서 새로운 역할을 발견할 것이라는 그의 확신을 보여준다.

AI가 자신을 CEO 자리에서 대체할 수 있다는 알트만의 관점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을 반영한다.

이러한 잠재적 변화를 수용하고 새로운 역할에 적응하려는 그의 의지는 기술 발전에 직면한 유연성과 적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인간이 새로운 역할을 찾을 것이라는 그의 믿음, 특히 돌봄 분야에서의 가능성은 AI가 계속 발전하더라도 인간의 기술이 여전히 중요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