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T 요원들, AI로 위장취업해 김정은 핵개발에 10억달러 지원

북한 IT 인력 수천 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허위 이력과 신분을 만들어 미국 등 부유국 기술 분야에 침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활동은 국제 제재를 정면으로 위반하면서 김정은 정권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북한 요원들은 고액 연봉의 원격 기술직 일자리에 일반 지원자로 위장 지원하며, 신분 도용과 이력서 사기를 저지르고 있다.
FBI에 따르면 이 작전을 통해 지난 5년간 수억 달러에서 10억 달러에 이르는 자금이 북한 정권으로 유입됐으며, 이는 북한의 핵무장국 전환 목표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이 작전을 역사상 가장 특이한 국제 사기 기업 중 하나로 규정하며, 이에 속은 기업들이 여러 층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기업들은 외국 정부 요원들이 내부 시스템에 침투하는 기업 보안 위협과 북한에 대한 제재를 의도치 않게 위반하는 법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 사기의 피해자에는 포춘 500대 기업, 항공우주 제조업체, 미국 금융기관들이 포함됐다. 북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