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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자지구 양보 거부시 하마스 완전 섬멸`...네타냐후와는 불화설

2025-10-06 22:36:03
트럼프 `가자지구 양보 거부시 하마스 완전 섬멸`...네타냐후와는 불화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자지구의 무장조직 하마스에 강력 경고했다. 트럼프는 하마스가 가자지구 통제권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완전 섬멸'을 경고했다.


트럼프, 하마스 분열 속 가자지구 휴전 추진...네타냐후와 긴장관계


트럼프의 이번 경고는 가자지구 휴전안을 진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나왔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는 토요일 제이크 태퍼 CNN 앵커와의 문자 대화에서 하마스가 지도부를 고수할 경우의 결과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트럼프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상당한 이견에도 불구하고 제안된 휴전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백악관 기자들에게 "유연성이 필요 없다. 모두가 사실상 동의했기 때문"이라며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트럼프의 하마스 경고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긴장된 통화 보도와 맞물렸다.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금요일 통화에서 네타냐후가 트럼프가 축하한 소식을 "아무 의미 없다"고 일축하자, 트럼프는 "왜 항상 그렇게... 부정적인지 모르겠다. 이건 승리다. 받아들여라"라며 분노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CNN에 네타냐후가 휴전안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전했다. "비비(네타냐후)는 찬성이다"라고 트럼프는 답했다.


하지만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하마스 내부가 합의를 두고 분열된 상황이고 네타냐후도 자국 정부 내 저항에 직면해 있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가자지구 평화안, 이집트서 인질교환 협상 촉발


이는 9월 말 트럼프가 발표한 가자지구 20개 항 평화안의 후속 조치다. 네타냐후가 지지한 이 계획은 하마스의 수용 여부가 관건이다. 트럼프는 하마스가 제안을 거부할 경우 이스라엘의 어떤 필요 조치에도 미국이 전적으로 지지할 것임을 강조했다.


트럼프의 제안 이후 하마스는 평화안에 포함된 교환 공식에 따라 모든 이스라엘 포로 석방에 동의했다. 트럼프는 즉시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군사작전 중단을 촉구하며 하마스의 반응을 항구적 평화를 향한 진전으로 환영했다.


휴전 진전을 위해 트럼프는 하마스가 평화안의 주요 부분에 동의한 후 인질 교환의 기술적 세부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이집트에 특사를 파견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대표단은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집트에서 만날 예정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