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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텍사스 주방위군 배치는 트럼프의 침공" 일리노이 주지사 주장 동조..."미국민 목소리 내야"

2025-10-07 13:54:12
힐러리 클린턴

시카고 출신의 전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이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텍사스 주방위군을 시카고와 다른 도시들에 배치하려는 계획에 대한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의 우려에 동조하며, 이를 "일리노이와 오리건에 대한 터무니없는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클린턴은 공화당이 주장해온 주권 논리를 거론하며 이에 반대했다.


클린턴 "주권 침해" 비판...주방위군 배치 규탄


클린턴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주권이 의미하는 바가 있다면, 평화시에 다른 주에 의해 침공당하지 않을 권리를 포함해야 한다"며 "모든 미국인들이 일리노이와 오리건에 대한 트럼프의 터무니없는 공격에 맞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프리츠커 "침공" 규정...애보트 배치 명령 확인


프리츠커 주지사는 전날 행정부가 텍사스 주방위군 400명을 일리노이, 오리건 등지에 배치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히며, 연방 당국으로부터 어떠한 직접적인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이제 이것을 트럼프의 침공이라 불러야 한다...대통령이 주권 국가에 해당 주의 인지나 동의, 협력 없이 군대를 보낼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텍사스의 그렉 애보트 주지사(공화)는 이 배치를 확인하며 대통령의 요청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애보트는 "연방 공무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텍사스 주방위군 400명의 배치를 전적으로 승인했다"며 "연방 직원들을 완전히 보호하거나, 아니면 비켜서서 텍사스 방위군이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방정부 정당화와 단속, 법적 공방 지속


백악관은 시카고의 지방 당국이 이민 단속 과정에서 연방 요원들을 적절히 보호하지 않았다며 지원 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카고시는 최근 특정 공공시설을 'ICE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했으며, CBS 보도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sanctuary 정책이 작전을 방해한다고 비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시카고에서 ICE 요원들이 헬기에서 아파트 건물로 하강해 문을 부수고 주민들을 체포하는 대규모 단속이 있었다. 시민권 단체들은 이러한 무력 과시가 전례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방 당국은 이 단속이 폭력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와 시카고시는 주방위군 배치를 막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오리건주의 한 판사는 유사한 조치를 막기 위한 제지명령을 내렸다. 일리노이의 다른 법원은 추가 심리를 위해 즉각적인 계획 중단을 거부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