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이더리움(CRYPTO: ETH)이 올해 5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는 가운데, 대형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4% 이상 상승하며 주간 수익률은 12%를 넘어섰다.
온체인 분석업체 아캄에 따르면 이 같은 상승세에 주목한 유명 투자자들 중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스는 월요일 53만6000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113.7개를 매수했다.
이로써 헤이스의 이더리움 보유액은 3000만달러를 넘어서며 그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폴리마켓 참여자들은 이더리움이 연말까지 5000달러 이상 도달할 확률을 87%로 전망했다. 이는 전일 10%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이더리움이 6000달러를 넘어설 확률은 43%, 7000달러 돌파 가능성은 현재 25%로 예측됐다.
연방 규제를 받는 예측 사이트 칼시에서도 투자자들은 이더리움이 올해 5000달러를 돌파할 확률을 83%로 전망했으며, 5달러 이상 상승할 가능성은 17%로 예측했다.
현재 미국 거주자들은 폴리마켓을 이용할 수 없지만, 이 플랫폼은 가까운 미래에 미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더리움은 2025년 들어 비트코인(CRYPTO: BTC)과 솔라나(CRYPTO: SOL), 아발란체(CRYPTO: AVAX) 등 이른바 '이더리움 킬러'들을 능가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 암호화폐 | 연초대비 수익률 |
| 이더리움 | +40.80% |
| 비트코인 | +33.12% |
| 솔라나 | +23.37% |
| 아발란체 | -14.93% |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은 4716.9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4.3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