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베이트, 윈본드에 지식재산 관리 플랫폼 `IPfolio` 공급

클라리베이트(NYSE:CLVT)가 윈본드 일렉트로닉스의 지식재산 운영을 현대화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리베이트는 데이터 처리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클라우드 기반 관리 플랫폼 IPfolio를 제공했다.

윈본드는 IPfolio 도입으로 데이터 정확도를 90%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25% 향상시켰다. 클라리베이트의 데이터 시스템과의 통합으로 수동 입력이 줄어들고 자동화된 데이터 검증이 도입되어 관리 자원의 약 15%가 절감됐다.

이번 협력은 클라리베이트가 자사의 지식재산 플랫폼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을 통합하려는 광범위한 계획과 맥을 같이한다. 클라리베이트는 최근 이노그래피 플랫폼에 새로운 AI 기반 솔루션을 도입해 글로벌 고객을 위한 경쟁력 벤치마킹과 전략적 인사이트를 강화했다.

클라리베이트 지식재산 부문 사장인 마룬 S. 무라드는 이번 협력이 윈본드의 장기적인 혁신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윈본드에 IPfolio 솔루션을 제공하고 원활한 구현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무라드는 윈본드가 2025년 3년 연속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클라리베이트의 글렌 나스 수석부사장은 IPfolio가 윈본드에 지식재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더 나은 가시성과 통제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윈본드의 IPfolio 선택은 우리의 고객 중심 접근방식과 현지 협력 역량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윈본드의 페이린 파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여러 옵션을 평가한 끝에 IPfolio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파이는 이 플랫폼의 자동화, 동기화, 안전한 협업 기능이 내부 워크플로우와 확장성을 향상시키는 데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클라리베이트 주식은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2.63% 상승한 3.90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