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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시장 급격히 냉각...9월 신규 고용 1.7만명에 그쳐

2025-10-08 07:36:41
美 고용시장 급격히 냉각...9월 신규 고용 1.7만명에 그쳐

칼라일그룹의 자체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미국의 신규 고용이 거의 중단 수준으로 감소해 2020년 코로나19 경기침체 직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노동통계국의 공식 통계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칼라일그룹이 대안적 고용 지표를 제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9월 신규 고용은 1.7만명에 그쳐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5.4만명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8월의 저조했던 2.2만명 신규 고용보다도 더 낮은 수치다.



주요 고용 지표


이번 부진한 고용 증가는 여름 내내 이어진 노동시장 냉각 추세를 반영한다. 6월과 7월에는 각각 약 3.5만명의 신규 고용이 있었으나, 이 수치들도 하향 조정됐다.


실업률은 2021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인 4.3%로 상승했으며,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고용 증가 속도는 10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증권가는 긴축통화정책, 제한적 이민정책, 관세 등이 고용시장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칼라일그룹의 분석 방법론


칼라일그룹은 전 세계 277개 포트폴리오 기업과 73만명의 직원 데이터를 활용해 미국 전체 고용 동향을 추정했다.


9월 신규 고용 1.7만명이라는 추정치는 이들 기업의 실제 채용 활동을 기반으로 산출됐으며, 정부 통계가 부재한 상황에서 합리적인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경제적 파급 효과


지속적인 고용 감소와 실업률 상승은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경기침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비지출과 기업투자 등 다른 경제지표의 성장세가 약화된 노동시장을 충분히 상쇄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의 악재가 지속될 경우 고용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부 통계 공백 상황에서 칼라일그룹이 제공한 9월 고용 보고서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가장 심각한 고용 둔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