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아레나그룹홀딩스(NYSE:AREN)가 전략적 인수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폴 에드먼슨 CEO는 최근 벤징가의 마켓오폴리스와의 인터뷰에서 "핵심 사업 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인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거래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규율있는 확장이 아레나의 핵심 전략임을 분명히 했다.
아레나그룹은 퍼레이드, 더스트리트, 맨스저널, 애슬론스포츠, 서퍼, 파우더 등 다양한 미디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매체는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금융 분야에서 월간 1억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도달하고 있다.
에드먼슨 CEO는 기존 IP와 통합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과 수익화를 확대하는 것이 자사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광고 수익화 사업"이라며 제휴 마케팅과 프로모션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4분기 연속 순이익을 기록한 아레나는 규율있는 자본 배분을 확장 전략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
에드먼슨의 비전은 텍스트 기반 디지털 미디어를 넘어선다. 그는 아레나의 IP를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터 및 소규모 사업자와의 기업가적 파트너십이 향후 성장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5년간 이 모델이 비디오, 커머스, 새로운 디지털 포맷으로 진화하면서 아레나가 순수 미디어 기업에서 더 광범위한 생태계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3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주가에 대한 회사의 확신을 반영하며, 경영진에게 매력적인 가격대에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개인투자자들에게 주목할 점은 아레나홀딩스가 전통적인 출판사 이상의 위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익성, 규율있는 인수 전략, 확장 가능한 콘텐츠 모델을 결합해 진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장기적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에드먼슨은 "다른 업체들과 비교해보라"며 아레나의 차별화된 접근방식에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