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도널드 트럼프는 수요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평화협정 1단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정은 모든 인질 석방과 이스라엘군의 지정된 경계선으로의 철수를 포함한다. 트럼프는 이번 합의가 지역의 항구적 평화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합의 중재를 위해 노력한 카타르, 이집트, 터키 측의 공헌에 감사를 표명했다.
트럼프의 이번 발표는 휴전 협상 진전을 위해 이집트에 특사를 파견하는 등 일련의 외교적 노력 끝에 나온 것이다. 휴전과 인질 교환을 포함하는 이 평화안은 트럼프의 해당 지역 외교 정책의 핵심이었다. 트럼프는 이번 합의와 관련해 "평화를 이루는 자들에게 축복이 있을지어다!"라고 선언했다.
백악관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모든 인질이 곧 석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인질 가족들이 하마스에 억류된 가족들의 귀환을 위해 노력한 트럼프 행정부에 감사를 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합의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오랜 분쟁에서 중요한 진전이다. 오랫동안 준비되어온 트럼프의 평화안은 이 지역의 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벤징가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특사들은 인질 교환의 세부사항을 확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트럼프는 하마스가 해당 지역 통제권 포기를 거부할 경우 '완전한 파괴'를 경고한 바 있다. 이러한 경고는 그와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간의 긴장된 전화통화 이후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들의 안전한 구출을 위해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폭격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이달 초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출하기 위해 이스라엘은 즉시 가자지구 폭격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