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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의장 마이크 존슨, 정부 셧다운 놓고 애리조나 민주당과 격돌..."공화당 의원들 휴가 연장시켜"

2025-10-09 13:29:29
美 하원의장 마이크 존슨, 정부 셧다운 놓고 애리조나 민주당과 격돌...

마크 켈리 상원의원(민주-애리조나)과 루벤 갈레고 상원의원(민주-애리조나)이 수요일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공화-루이지애나)과 정부 셧다운, 의료보험 지연, 엡스타인 관련 파일 문제를 놓고 대립했다.



의료보험과 정부 셧다운 해결 촉구

더힐에 따르면 켈리와 갈레고는 존슨 의장 사무실 앞에서 깜짝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보험 대책 진전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한 최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아델리타 그리할바 의원 당선인(민주-애리조나)의 선서 지연에 대해서도 항의했다.


켈리 의원은 기자들에게 "바로 이 사무실에 있는 사람이 공화당 동료들과 소속 의원들의 여름 휴가를 연장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존슨 의장에게 정부 예산안 협상을 위해 하원을 소집할 것을 촉구했다.


갈레고 의원은 존슨이 의도적으로 그리할바의 선서를 연기하여 엡스타인 관련 파일 공개를 위한 하원 표결 요구 청원서 서명을 막고 있다고 비난했다.


갈레고는 "소아성애자들을 비호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말했다.



존슨 "정치적 쇼"라며 반박

존슨 의장은 예기치 않게 사무실에서 나와 이를 "정치적 쇼"라고 일축하며, 그리할바는 "업무 복귀 즉시" 선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 즉시 선서를 진행했던 사례들과는 상황이 다르다며, 그때는 사전에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논쟁이 격화되자 마이크 롤러 하원의원(공화-뉴욕)이 존슨의 편에 서서 갈레고에게 "누구도 소아성애자들을 비호하지 않으니 그런 말을 중단하라"고 소리쳤다.



민주당, 정부 셧다운과 의료보험 교착 상태 비판

수요일 상하원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행정부와 하원 공화당이 의료보험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정부 셧다운을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켈리 의원은 "오늘이라도 세금공제를 연장하고 정부를 재개할 수 있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도널드 트럼프와 공화당 동료들은 우리와 협력하여 의료보험을 보호하기보다는 이를 협상 카드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뉴욕)는 생활비와 의료보험료 상승을 언급하며, 75%의 미국인들이 행정부가 이러한 문제들을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하킴 제프리스 하원의원(민주-뉴욕)은 셧다운으로 인한 공항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하원 공화당은 여전히 휴가 중이다. 정부를 재개할 수 있도록 일터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은 트럼프가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는 대신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렉 스탠턴 하원의원(민주-애리조나)은 하원 공화당이 그리할바의 선서를 지연시키는 것에 대해 "비민주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존슨 의장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이 셧다운의 책임이 있다고 반박하며, 민주당이 행동에 나서지 않는 한 군인들과 TSA 요원, 국경 순찰대원들이 급여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민주당 상원이 정부 재개를 거부하면서 "불법 체류자들"에게 납세자 지원 혜택을 주려 한다고 비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