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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주가 급등... 월가, AI 기반 장기 성장 목표에 목표주가 상향

2025-10-09 19:39:33
델 주가 급등... 월가, AI 기반 장기 성장 목표에 목표주가 상향

PC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스 (DELL) 주가가 수요일 급등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한 후 정규 거래에서 9% 오른 주당 약 165달러로 마감했다.

이번 상승은 텍사스 소재 델이 장기 재무 전망을 상향 조정한 후 나타났다. 회사는 AI 붐 속에서 AI 기반 서버를 포함한 인공지능 인프라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낙관적 전망의 근거로 제시했다.

마찬가지로 이 기술 회사는 최근 3분기와 2026 회계연도 전체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2030 회계연도까지의 업데이트된 연간 목표 중 핵심은 매출 성장률 전망을 7-9%로,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 성장률을 약 15% 상향 조정한 것이다.

델, AI 사업으로 2년간 200억 달러 벌어들여

델의 부회장 겸 최고운영책임자인 제프 클라크는 회사가 AI 사업으로 2년간 약 200억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이달 선순위채권 발행을 통해 45억 달러를 조달해 대규모 주식 매도 속에서 재무 기반을 강화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BAC), 시티 (C), 모건스탠리 (MS), JP모건 (JPM), 미즈호 (MFG) 애널리스트들은 모두 AI 서버 사업의 예상 호황에 기반한 델의 낙관적 전망을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근거로 제시했다.

특히 목표주가를 170달러로 상향 조정해 3.32% 상승 여력을 제시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왐시 모한 애널리스트는 델의 AI 강화 개인용 컴퓨터 판매와 현재 PC 교체 주기에서 예상되는 수익을 지적했다. PC 교체 주기는 기업과 개인이 기존 컴퓨터를 새 모델로 교체하는 시기를 말한다.

애널리스트들, AI 서버 도입과 마진에 의문 제기

또한 모건스탠리의 에릭 우드링 애널리스트는 델의 AI 서버 믹스, 즉 인공지능 작업에 특화된 서버 판매로 인한 매출 비중 증가가 높은 생산 비용으로 인해 이익률에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핵심 사업 강화 노력이 전체 마진 지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다른 애널리스트들은 덜 낙관적이다. 목표주가를 주당 130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 조정했음에도 DELL 주식에 보유 등급을 부여한 TD 코웬의 크리시 산카르 애널리스트는 기업들의 AI 서버 도입 속도가 여전히 불확실하며 델의 재무에 더 큰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압박은 연구개발비 지출 증가 형태로도 나타날 수 있다고 이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또한 산카르는 현재 PC 교체 주기가 안정적이긴 하지만 이전 주기와 다르지 않아 보이며, 델의 영업 마진이 정체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고 관찰했다.

아울러 DELL 주식에 비중확대 등급과 165달러의 상단 목표주가를 부여한 JP모건의 사미크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델의 마진이 여전히 "보여달라"는 스토리라고 언급했다. 이는 일부 투자자들이 상향 조정된 전망에 대해 회의적이며 더 구체적인 성과의 증거를 기다리고 있다고 그가 믿고 있음을 의미한다.

DELL 주식, 지금 매수하기 좋은가?

월가 전체적으로 델 주식은 팁랭크스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 보통매수 컨센서스 추천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3개월간 17명의 애널리스트가 부여한 11개의 매수와 6개의 보유 등급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또한 160.87달러인 DELL 평균 목표주가는 현재 수준에서 2% 하락 위험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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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