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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SQ(NASDAQ:LAES)가 미국 정부 및 국방 기관용 양자내성 암호(PQC) 반도체 솔루션 개발을 위해 트러스티드 세미컨덕터 솔루션스(TS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목요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반도체 및 양자내성 암호 솔루션 기업인 실SQ는 카테고리 1A 신뢰인증을 받은 기업 TSS와 협력해 미래 양자컴퓨팅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메이드 인 USA' 보안칩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가 안보 관련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TSS는 미국 정부 기관과의 고객 인터페이스 역할을 맡고 실SQ의 양자내성 기술과 칩 설계 역량을 활용하게 된다.
양사는 3단계 개발 로드맵을 제시했다. 첫 단계는 실SQ의 QS7001 보안 요소를 TSS 플랫폼에 통합하는 것이다. 이어서 연방 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칩을 공동 개발하고, 최종적으로는 칩렛 기반 하드웨어 보안 모듈을 포함한 차세대 보안 아키텍처를 구축할 계획이다.
카를로스 모레이라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실SQ의 미국 전략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TSS는 미국 국방 및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이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신뢰인증 파트너로서, 양자내성 보안 분야의 우리의 리더십을 미국의 신뢰할 수 있는 반도체 생태계와 결합하기에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퀀텀+AI 컨퍼런스에서 공식화될 예정이며, 실SQ는 이 행사의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계약으로 실SQ는 미국 국방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현재의 암호화 방식을 무력화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게 됐다. 양자내성 암호는 미래의 양자 위협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목요일 실SQ 주가는 발표 시점 기준 21.22% 상승한 5.2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