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의약품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굿알엑스 (GDRX) 주가가 목요일 오후 5% 이상 급등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회사가 미국 소매 약국과 체인 드럭스토어 협회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로비 활동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이 그룹의 목표는 미국 연방정부가 미국인들에게 할인된 의약품을 직접 판매하기 위해 준비 중인 사이트인 트럼프알엑스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 플랫폼은 2026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로비 캠페인은 최근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 (PFE)와 암젠 (AMGN)이 어떤 형태의 의약품 할인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발표는 제약업계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면서 국내 제약회사들에게 의약품 가격 인하를 요구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대한 반응으로 나온 것이다.
트럼프는 또한 제약회사들에게 의약품 제조를 미국으로 리쇼어링할 것을 요구했다.
화이자와 암젠 모두 트럼프알엑스에서 자사 의약품의 할인 버전을 직접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암젠은 최근 자체 직접 소비자 플랫폼을 출시하여 저콜레스테롤 주사제인 레파타에 대한 첫 할인을 제공했다.
그러나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굿알엑스의 웬디 반스 최고경영자는 소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에 대해 트럼프알엑스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할 수 있는 명확한 방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체인 드럭스토어를 대표하는 협회의 지도자 중 한 명인 크리스 크레세는 치료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환자의 약물을 모니터링하는 것을 포함하여 지역 약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월가를 살펴보면, 굿알엑스 주식은 현재 팁랭크스에서 보는 바와 같이 보통 매수 컨센서스 추천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3개월 동안 13명의 월가 애널리스트가 매수 6개, 보유 6개, 매도 1개를 부여한 것에 기반한다.
그러나 평균 GDRX 목표주가인 5.29달러는 현재 수준에서 17%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