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인기 테마형 및 인컴형 ETF로 유명한 자산운용사 비스타쉐어스가 비스타쉐어스 타겟 15 DRUK매크로 디스트리뷰션 ETF(NYSE:DRKY)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액티브 ETF는 우량주 투자와 높은 수익률 전략을 결합한 상품이다.
DRKY는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사모펀드인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가 공개한 포트폴리오를 복제하면서, 옵션 투자 전략을 통해 연 15%의 수익률을 목표로 매월 배당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우량 주식 포트폴리오 익스포저와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비스타쉐어스의 애덤 패티 CEO는 "현재 다양한 거시경제적 요인들이 시장을 요동치게 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매크로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며 "글로벌 매크로 접근법을 논할 때 스탠리 드러켄밀러와 같은 인물의 통찰력을 빼놓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ETF는 비스타쉐어스의 타겟 15 펀드 시리즈 중 하나로, 버크셔 셀렉트 인컴 ETF(NYSE:OMAH)와 ACK티비스트 디스트리뷰션 ETF(NYSE:ACKY)에 이은 신규 상품이다.
OMAH는 올해 가장 주목받는 ETF 중 하나로, 3월 5일 출시 이후 약 6억 달러의 자산을 유치했다. 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캐피탈의 투자를 추종하는 ACKY는 거래 시작 3주 만에 자산규모 3,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패티 CEO는 DRKY를 통해 투자자들이 '최고의 투자자처럼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드러켄밀러의 전략적 통찰력과 매력적인 수익 요소를 결합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ACKY 출시 당시 패티는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과제는 이러한 전설적인 투자자들의 통찰력의 핵심 이점을 유지하면서 이를 투명하고 유동적인 투자 수단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많은 투자자들이 이런 전설적 투자자들과 직접 투자할 자격은 없을 수 있지만, 적절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펀드 운용을 통해 그들의 최고의 생각에 대한 익스포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DRKY 펀드는 비스타쉐어스가 주식과 옵션 전략을 결합한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변동성 높은 거시경제 환경에서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카테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