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미국 테크 거대 기업인 애플 (AAPL), 알파벳 (GOOGL), 스냅챗 (SNAP)이 자사 서비스가 아동에게 미치는 위험에 대해 유럽연합의 조사를 받는 최신 기업들이 되었다.
16세 미만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한 호주의 조치를 반영하는 소셜미디어 단속의 일환으로, 이들 디지털 기업들은 온라인 피해로부터 아동을 어떻게 보호하고 있는지 설명해야 한다.
이는 EU가 아동의 소셜미디어 접근을 제한하도록 프랑스와 스페인 같은 유럽 국가들이 압력을 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제 디지털서비스법에 따른 "조사 조치"의 일환으로, 유럽위원회는 스냅챗에 13세 미만 아동의 접근을 방지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조치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 또한 사용자들이 마약과 전자담배를 구매하는 것을 어떻게 막고 있는지도 알고 싶어한다.
또한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마켓플레이스에 도박 서비스나 성적 콘텐츠와 연결된 앱 등 불법적이거나 유해한 앱을 아동이 다운로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취한 조치에 대한 세부사항을 제공하도록 요청했다.
EU는 특히 애플과 구글이 아동들이 비동의 성적 콘텐츠를 생성하는 도구인 소위 "누드화 앱"을 다운로드하는 것을 어떻게 막고 있는지, 그리고 앱의 연령 등급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한다.
또한 알파벳이 소유한 유튜브에 "미성년자에게 유해한 콘텐츠가 유포되고 있다는 보고에 따라" 추천 시스템에 대한 세부사항을 제공하도록 요구했다.
"개인정보보호, 보안, 안전이 보장되어야 하는데,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그래서 위원회가 우리 규칙의 집행을 강화하고 있다"고 EU의 헤나 비르쿠넨이 말했다.
EU는 이미 메타의 (META)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그리고 틱톡이 아동에게 중독성을 유발하는 플랫폼의 특성을 퇴치하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는 우려로 조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주 초 이탈리아 가족들의 한 그룹이 연령 제한을 시행하지 않고 아동의 정신 건강에 해를 끼치는 중독성 기능을 사용한다는 이유로 메타 소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그리고 틱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유럽은 점점 미국 테크 기업들에게 불편한 환경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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