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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팬서레이크` 출시로 반격 나서...ARM CEO는 여전히 회의적

2025-10-11 04:22:07
인텔, `팬서레이크` 출시로 반격 나서...ARM CEO는 여전히 회의적

인텔(NASDAQ:INTC)이 오랫동안 약속해온 반격이 마침내 실현되고 있다. 인텔은 최첨단 18A 공정으로 제작된 첫 AI PC 플랫폼인 팬서레이크 아키텍처를 공개했으며, 올해 후반기 애리조나 신규 공장에서 대량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팻 겔싱어 CEO는 이를 미국 반도체 제조 리더십의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AI PC'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인텔의 혁신 우위를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패권 탈환 위한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전략


인텔의 팬서레이크 칩은 향후 출시될 인텔 코어 울트라 3 시리즈의 핵심이 될 전망이며, 클리어워터 포레스트 제온 6+ 프로세서는 전력 효율을 중시하는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미국에서 생산되는 가장 진보된 반도체 공정인 인텔 18A를 기반으로 하며, 애리조나의 팹52가 이 생산의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인텔은 설계 기업으로서뿐만 아니라 TSMC(NYSE:TSM)에 대항할 수 있는 국내 파운드리 업체로서의 신뢰성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기술 자급자족을 추구하는 워싱턴의 비전과도 완벽하게 부합한다.



ARM CEO "인텔은 대가를 치렀다" 비판


ARM홀딩스(NASDAQ:ARM)의 르네 하스 CEO는 이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올인 팟캐스트에서 하스는 인텔의 현재 어려움이 'EUV 제조 기술에 대한 늦은 투자'와 '모바일 칩 시장 진출 실패' 등 '놓친 기회들'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칩을 개발하고, 공장을 건설하고, 아키텍처를 정의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인텔은 여러 분야에서 불행히도 대가를 치렀다"고 말했다.



하스는 또한 더 근본적인 문화적 차이를 지적했다. 대만이 제조업을 명예로운 것으로 여기는 반면, 미국은 종종 이를 블루칼라 직종으로 폄하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사고방식이 진정한 산업 부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 관점


인텔의 팬서레이크는 실질적인 진전을 보여주고 있지만, 반등의 성공 여부는 여전히 실행력과 기업문화에 달려있다. 투자자들에게 이는 반도체가 단순히 공정과 나노미터의 문제가 아니라 비전의 문제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현재 인텔의 비전은 마침내 낙관적으로 들리고 있지만, ARM의 하스는 아직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