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주가의 일일 변동이 주요 뉴스를 장식하는 가운데, 기업의 기본적 순위 점수 변화는 기업의 성장 궤도에 대해 더 깊은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이번 주 벤징가의 독자적인 성장, 가치, 품질, 모멘텀 데이터는 바이오테크에서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여러 인기 종목에서 큰 변화를 보여줬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는 가치, 모멘텀, 성장, 품질이라는 네 가지 핵심 요소를 기준으로 기업을 평가한다. 특히 성장 점수는 기업의 매출과 수익이 얼마나 빠르게 확대되었는지를 측정하며, 장기적인 궤도와 최근의 실적 트렌드를 모두 반영한다.
주목할 만한 세 기업은 다음과 같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나스닥: MU)는 성장 백분위 점수가 38.53포인트 급등해 56.37에서 94.90으로 상승했다. 이는 미국 대형주 중 가장 강력한 상승세다. 이러한 급등은 AI 주도형 및 데이터센터 지출 반등으로 인한 반도체 수요 개선 기대를 반영한다. 메모리 가격 안정화와 신제품 사이클 확대로 마이크론의 성장 전망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됐다.
마이크론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 인상을 고려 중'이며 다른 대응 조치도 있을 수 있다고 밝힌 후 주요 지수와 함께 금요일 하락했다.
갈렉토(나스닥: GLTO)는 이번 주 가장 극적인 모멘텀 상승을 기록했다. 모멘텀 점수가 9.30에서 96.64로 87.34포인트 급등했다. 섬유증과 암 치료제에 주력하는 이 바이오테크 기업은 임상 데이터에 대한 관심 재개와 투기적 모멘텀으로 거래량이 급증했다. 이러한 큰 폭의 백분위 변동은 종종 초기 단계 바이오테크 종목에서 큰 수익을 노리는 단기 트레이더들의 유입을 시사한다.
갈렉토 주식은 주요 뉴스 촉매제가 없었음에도 화요일 이례적으로 높은 거래량과 함께 급등했다. 이 바이오테크 기업은 최근 암과 간 질환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BRM-1420 인수로 파이프라인을 강화했으며, 1020만 달러의 현금 포지션으로 2026년까지 운영이 가능하지만 향후 임상 작업을 위해서는 추가 자본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틱 바이오사이언스(나스닥: XBIO)도 상위권에 합류했다. 모멘텀 점수가 21.97에서 97.53으로 75.56포인트 급등했다. 이러한 급격한 백분위 변동은 4분기 고위험-고수익 섹터로서 소형 바이오테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할 수 있다.
제네틱 바이오사이언스는 주당 6.12달러에 73만5000주를 발행하는 450만 달러 규모의 공모가 발표된 후 금요일 주가가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AI 주도 성장 재개에서 바이오테크의 투기적 반등에 이르기까지, 이번 주 데이터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혁신 및 고변동성 섹터로 다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트레이더들에게 있어 백분위 트렌드를 주시하는 것은 가격 모멘텀이 완전히 따라잡기 전에 자본 순환이 일어나는 곳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