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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대신 베네수엘라 활동가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에 노벨평화상 수여한 노벨위원회 비판

2025-10-11 11:41:32
백악관, 트럼프 대신 베네수엘라 활동가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에 노벨평화상 수여한 노벨위원회 비판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대신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한 것에 대해 '평화보다 정치를 우선시했다'며 노벨위원회를 비판했다.



백악관, 노벨위원회 결정 강하게 비판


수상자 발표 후 스티븐 청 백악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노벨위원회가 '평화보다 정치를 우선시했다'고 지적했다.


청 디렉터는 성명을 통해 '노벨위원회는 평화보다 정치를 우선시했음을 입증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해서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전쟁을 종식시키며, 생명을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의지력만으로도 산을 움직일 수 있는 그와 같은 인물은 다시 없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마차도의 반응과 트럼프 칭찬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한 CBS 보도에 따르면, 오랫동안 노벨평화상 수상을 희망해온 트럼프는 마차도의 수상을 축하하며 그녀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활동가 마차도는 '베네수엘라 국민의 민주적 권리 증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차도는 수상 후 트럼프에게 감사를 표했다.


출처: 트루스소셜


트럼프의 평화 노력과 노벨상에 대한 열망


2025년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은 1월 31일에 마감됐다. 이는 트럼프가 2기 임기를 시작한 직후여서 그의 자격 여부가 불확실했다.


미국에서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우드로 윌슨, 지미 카터, 버락 오바마 등 4명의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으며, 이 중 오바마만이 재임 중 수상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포함한 여러 세계 지도자들은 이전에 트럼프의 외교적 노력을 인정하며 그가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이번 주 이스라엘-하마스 평화협정 중재를 통해 대통령이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협정에는 가자지구 내 모든 인질 석방과 이스라엘군의 지정된 경계선으로의 철수가 포함됐다.


트럼프는 수상자 발표 후 트루스소셜에 '평화를 이루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게시했으며, 백악관은 그를 '평화의 대통령'이라고 칭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