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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인플루언서 벤 존슨 살해 협박 용의자 체포...본디 법무장관 `정치폭력 강력 대응` 천명

2025-10-12 04:10:10
보수 인플루언서 벤 존슨 살해 협박 용의자 체포...본디 법무장관 `정치폭력 강력 대응` 천명

보수 성향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벤 존슨이 플로리다 법무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정치적 도구로서의 폭력을 주류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팸 본디 법무장관은 존슨에 대한 살해 협박 관련 체포 사실을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본디 장관은 연방 당국이 조지 러셀 이스벨 주니어를 존슨과 그의 가족을 협박한 편지 사건과 관련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법무장관은 존슨과 함께 한 자리에서 사건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존슨은 자신의 가족을 겨냥한 노골적인 협박 메시지를 받았으며, 이는 보수주의자와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을 부추기는 수사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존슨은 민주당이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비난하며, 지지자들에게 이를 도덕적 투쟁으로 인식하고 맞서 싸울 것을 촉구했다.


CNN은 존슨의 발언을 인용해 "우리는 선과 악, 어둠과 빛의 싸움을 이해해야 하며, 선이 반드시 악을 이겨야 한다. 악과 타협해서는 안 된다"고 보도했다.


형사 고발장에 따르면, 협박 편지는 존슨을 '찰리 커크 주니어'로 지칭하며 그와 '백인 MAGA 팟캐스터들'을 인종차별주의자이자 소아성애자로 몰아붙였다. 편지 작성자는 존슨이 '말살되어야 한다'고 했으며, '미국 국기가 당신의 목숨을 조르길 바란다'고 적었다. 또한 'CNN에 따르면 '누군가 당신의 머리를 날려버렸으면 좋겠다!!! 우리는 희망한다'와 '공개 행사 계획 중이냐'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본디 장관은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모든 협박을 규탄했으며, 최근 자택에서 총격으로 사망한 멜리사 호트만 하원의원(민주-미네소타) 등에 대한 공격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정치인들을 위협하는 '어떤 사람이든' 추적하겠다고 약속하며 "벤 존슨에게 했던 것처럼 우편으로 협박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들을 찾아내 기소할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존슨의 발언은 행정부가 조직적 국내 위협으로 규정한 안티파에 대한 새로운 집중 대응과 맞물렸다.


백악관은 지난달 안티파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으며, 본디 장관은 연방기관들이 이 운동을 와해시키기 위해 정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많은 연구자들은 안티파를 명확한 지도부가 있는 극우 조직들과 달리 느슨한 이념으로 보고 있으며, 계층적 조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