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기업인 마크 큐반이 오픈AI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소라(Sora)를 자신의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는 사용자들이 자신을 등장시킨 AI 영상을 제작하도록 허용했고, 이를 통해 자신의 제약회사 코스트플러스드럭스(Cost Plus Drugs)를 무료로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큐반은 지난 목요일 소라 사용자들에게 자신을 등장시킨 AI 영상 제작을 허용했다. 유명 인사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전례가 없는 일로, 이후 소라에는 큐반이 등장하는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큐반이 등장하는 모든 영상이 코스트플러스드럭스의 홍보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큐반은 이번 실험에 대해 "사람들이 어떤 영상을 만들어낼지 궁금했고, 코스트플러스드럭스닷컴을 홍보하는 실험을 해보고 싶었다. 지금까지는 아주 잘 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코스트플러스드럭스에 대한 인상적인 문구를 전달하거나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주는 큐반의 AI 영상들은 수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오픈AI의 CEO 샘 알트만과 소라 책임자 빌 피블스는 금요일 'TBPN' 팟캐스트에서 큐반의 혁신적인 광고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큐반의 이러한 혁신적인 광고 접근법은 AI를 활용한 마케팅의 패러다임 전환을 보여준다. 사용자들이 자신을 등장시킨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허용함으로써, 큐반은 추가적인 광고 비용 없이 고객들과 개인적인 수준에서 소통하며 동시에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공인과 기업들이 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홍보 목적으로 활용하는 AI 기반 광고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