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마이크로소프트 (MSFT)가 기술업계 베테랑인 매트 밀턴을 캐나다 사업부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출신인 밀턴은 이전에 IBM (IBM)에서 고위 경영진 역할을 맡았으며 20년 이상 기술 분야 리더십 직책을 역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밀턴이 혁신과 인공지능(AI)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캐나다의 신임 사장으로서 밀턴은 캐나다의 디지털 경제 리더십 가속화에 집중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캐나다 조직과 기업들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계속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하는 임무를 맡았다. 여기에는 AI 도입 촉진, 디지털 기술 접근성 확대, 캐나다 혁신 지원이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0년간 캐나다에서 사업을 해왔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이 기술 대기업은 현재 캐나다에 5,3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17,400개의 파트너사가 자사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회사는 매년 캐나다 경제에 600억 달러를 기여하고 있다고 추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2023년 이후 캐나다 내 Azure 퍼블릭 클라우드와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8억 2,8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밀턴은 무역 분쟁이 진행 중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만들겠다고 위협하는 등 미국-캐나다 관계가 긴장된 시기에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35명 사이에서 강력매수 합의 등급을 받고 있다. 이 등급은 지난 3개월간 발표된 매수 34개, 보유 1개 추천에 기반한다. MSFT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628.05달러로 현재 수준 대비 22.07%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