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말 중국에 대한 강경 발언을 누그러뜨리면서 월가가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지난 금요일의 급락세를 대부분 만회했다.
S&P500 지수는 1.5% 상승하며 지난 4월 이후 최악의 하락세를 기록했던 금요일의 2.7% 하락분 중 절반 이상을 회복했다. 나스닥100 지수는 2% 가까이 급등하며 전일의 3.5% 하락분의 절반을 만회했고, 5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3% 상승했고,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2.3% 상승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반등은 트럼프가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위협을 철회하는 듯한 발언을 한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는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마라,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존경받는 시진핑 주석이 잠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 뿐이다. 그도 나도 중국의 경기 침체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는 하마스에서 첫 인질단이 석방된 후 이스라엘을 방문해 크네셋에서 연설했다.
주요 지수 | 가격 | 일간 변동률 |
러셀2000 | 2,448.92 | 2.3% |
나스닥100 | 24,718.09 | 2.0% |
S&P500 | 6,659.11 | 1.5% |
다우존스 | 46,093.48 | 1.3% |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이끌었다. 브로드컴은 오픈AI가 AI 가속기 공동 개발을 위해 50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하면서 10% 이상 급등했다.
다른 반도체 기업들도 강세를 보였다. 암 홀딩스는 금요일 9.2% 급락 후 8.8% 반등했고, 엔비디아, AMD,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각각 2~5% 상승했다.
주식시장을 넘어선 랠리가 이어졌다.
구리는 6% 급등했고, 금은 온스당 4,100달러를 넘어서며 2.3% 상승해 신기록을 세웠다. 은은 공급 부족이 지속되며 51.63달러까지 3% 상승했다.
원자재 관련주도 상승세를 탔다. 글로벌X 리튬&배터리 테크 ETF는 알베말이 10% 급등한 데 힘입어 4월 9일 이후 최대 상승폭인 8%를 기록했다.
글로벌X 실버마이너스 ETF는 은 선물 상승을 반영해 6% 가까이 상승했다.
우라늄과 원자력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밴엑 우라늄&원자력 ETF는 뉴스케일 파워와 오클로의 두 자릿수 상승에 힘입어 6.3% 상승했다.
종목명 | 일간 변동률 |
브로드컴 | 9.98% |
알베말 | 9.85% |
모놀리식 파워 시스템즈 | 8.93% |
베스트바이 | 8.72% |
온세미컨덕터 | 8.09% |
종목명 | 일간 변동률 |
패스널 | -4.96% |
라스베이거스 샌즈 | -4.87% |
윈 리조트 | -3.70% |
무디스 | -2.75% |
몬스터 베버리지 | -2.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