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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산티스 "UN 선박 탄소세, 미국 독립전쟁 촉발한 영국 과세보다 더 모욕적"

2025-10-15 13:53:36
데산티스

론 데산티스(공화) 플로리다 주지사가 화요일 독립전쟁 시대의 구호를 되살리며, UN이 추진하는 선박 배출가스 부과금이 "대표 없는 과세"이며 식민지 시대 영국의 과세보다 "훨씬 더 모욕적"이라고 비판했다.


데산티스, 미국 독립혁명 시대 과세 구호 재소환


이 발언은 UN 산하 해운기구가 세계 최초의 글로벌 탄소가격제 프레임워크를 논의하기 위해 런던에서 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나왔다.


데산티스는 화요일 X(옛 트위터)에 "대표 없는 과세는 안 된다. UN의 과세는 250년 전 영국이 미국 식민지에 부과했던 세금보다 훨씬 더 모욕적이다. 그 세금이 미국 독립혁명의 도화선이 됐다"며 "UN은 새로운 세수를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자금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데산티스는 이 게시물에서 월스트리트저널 오피니언 기사 "UN이 당신에게 과세하려 한다"를 링크했다. 이 기사는 "유권자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탄소중립 기후 의제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고 있지만, UN은 이번 주 사실상 글로벌 탄소 배출 세금을 부과하려 하고 있다"며 이를 "대표 없는 과세의 정의"라고 비판했다.


IMO 탄소중립 프레임워크 세부사항과 비용


월스트리트저널이 언급한 것은 국제해사기구(IMO)가 제안한 탄소중립 프레임워크(NZF)로, 해운 분야 최초의 글로벌 탄소가격제다. 이 조치는 "선박이 특정 한도를 초과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1톤당 100달러 또는 380달러의 부과금을 부과할 것"이며, 연간 "100억-120억 달러"의 수입이 예상된다고 사설은 전했다.


미국의 보복 위협 고조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반대와 제재 또는 비자 제한 위협에도 불구하고 중국, EU 및 다른 IMO 회원국들은 이번 주 야심찬 배출 감축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으며, 금요일까지 표결이 예상된다. 이 프레임워크는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요건을 도입하고 수익금은 IMO가 관리하는 기금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미국은 루비오 국무장관, 라이트 에너지장관, 더피 교통장관의 공동성명을 통해 지난주 이 계획을 지지하는 국가들에 대한 "상호 조치"를 경고했으며, 이는 최종 채택에 의문을 제기하고 정상회의 개막일에 긴장된 논쟁을 촉발했다.


NZF 지지자들은 통합 시스템이 국가별 규제의 혼란을 방지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반대자들은 이를 승인되지 않은 글로벌 과세라며 해운 비용을 최대 10% 인상시킬 수 있다고 비판한다. 4월에 초기 NZF 패키지가 절차 투표(찬성 63, 반대 16, 기권 24)를 통과했으며, 런던에서 협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제 더 광범위한 지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