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톤 주가 급등...하이퍼스케일러와 계약 체결 소식에 46% 폭등

베리톤(Veritone Inc, NASDAQ:VERI)이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과의 신규 계약 체결 소식과 3분기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소식에 수요일 주가가 급등했다.

주요 내용

베리톤은 자사의 베리톤 데이터 리파이너리(VDR) 솔루션이 하이퍼스케일러와 벤처 지원을 받는 모델 개발사들 사이에서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말까지 여러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이언 스틸버그 베리톤 CEO는 "당사의 VDR 솔루션은 대규모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를 라이선스가 확보된 데이터셋으로 전환하여 독자적 애플리케이션과 외부 AI 모델 학습에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며 "업계에서 베리톤을 비정형 학습 데이터 생태계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인정하고 있으며, 2025년 말까지 거의 모든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전망

베리톤은 3분기 매출이 2,850만~2,86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중간값 기준 30.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3분기 조정 순손실이 550만~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베리톤은 11월 6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16센트의 손실과 2,869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주가 동향

수요일 현재 베리톤 주가는 46.34% 상승한 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