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기업 베리톤(Veritone Inc., NASDAQ:VERI)의 주가가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53.11% 급등한 8.3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신규 계약 수주와 3분기 예비실적 발표에 따른 것이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베리톤은 주요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과 벤처 투자를 받은 모델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베리톤 데이터 리파이너리(Veritone Data Refinery) 제품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베리톤의 단기 VDR 파이프라인과 최근 수주 규모는 8월 이후 2배 증가한 약 4000만 달러에 달하며, 여기에는 상업 및 공공 부문 고객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라이언 스틸버그 베리톤 CEO는 "베리톤이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들과 차세대 AI 모델 개발사들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며 "2025년 말까지 거의 모든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리톤은 비감사 기준 3분기 예비실적에서 매출이 2,850만~2,87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수준이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순손실은 550만~600만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한 수준이다.
일반회계기준(GAAP) 순손실은 1,930만~2,930만 달러로 전망된다.
이번 실적은 예비 결과이며 감사를 거치지 않은 수치로, 향후 Form 10-Q 제출 시 변경될 수 있다.
베리톤은 11월 6일 오후 5시(미 동부시간)에 3분기 실적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베리톤의 주가는 최근 6개월간 145.95%, 지난 한 달간 39.29% 상승했다. 52주 주가 범위는 1.22~6.43달러이며, 시가총액은 3억8,276만 달러, 일평균 거래량은 727만 주를 기록하고 있다.
AI 기반 데이터 솔루션 기업인 베리톤은 2분기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2,401만 달러로 예상치 2,366만 달러를 웃돌았으며, 주당순손실은 0.18달러로 예상치 -0.20달러보다 양호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VERI는 화요일 4.40% 상승한 5.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