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빌라인 홀딩스(Beeline Holdings Inc., NASDAQ:BLNE)가 목요일 자사의 창고대출 한도를 2500만달러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5배 증액이 디지털 모기지 시장에서의 급속한 성장세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확대로 매월 최대 7500만달러 규모의 대출이 가능해져 주택 자금 수요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더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 본사를 둔 빌라인은 퍼스트 펀딩과의 대출한도를 500만달러에서 1500만달러로 늘렸으며, 커스터머스 뱅크와 노스포인트 뱅크로부터 각각 500만달러의 신규 대출한도를 추가했다.
각 대출은 업계 관행에 맞춰 약 1주일 정도 빌라인의 장부에 유지된 후 매각된다.
닉 리우자 CEO는 이번 확대가 어려운 주택 시장 사이클을 벗어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우자 CEO는 "역풍이 순풍으로 바뀌고 경쟁사들보다 빠른 대출 실행이 지속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10월은 시장 침체 이후 가장 강력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2026년 1월까지 현금흐름 흑자 전환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빌라인의 확대된 은행 관계는 올해 분기별 30% 이상 증가하고 있는 대출 규모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제공한다.
회사는 금리 인하로 인한 리파이낸싱과 신규 모기지 활동 재개 가능성에 힘입어 이러한 성장세가 202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출 성장과 함께 빌라인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주거용 부동산을 토큰화하는 부분 지분 매각 상품을 개발 중이다.
이 도구는 주택소유자들이 전통적인 리파이낸싱 없이도 자산 가치를 현금화할 수 있게 해주며, 소비자 대출에서 잠재적인 새로운 자산 클래스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회사는 AI 어시스턴트 '에이전트 밥'의 기능을 고객 지원을 넘어 모기지 발행 지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빌라인이 자동화와 금융 접근성을 결합하려는 야심을 보여주는 조치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BLNE 주가는 1.49% 상승한 3.4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