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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NASDAQ:JBHT)가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19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여러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주요 내용
JB헌트는 주당순이익(EPS)이 1.76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47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액은 30.5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30.2억 달러를 상회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운송비용 감소, 생산성 향상, 구조적 비용 절감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억42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억70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521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실적
복합운송 부문 매출은 물동량이 1% 감소하면서 2% 하락한 15.2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네트워크 효율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12% 증가했다. 전용계약 서비스 부문 매출은 2% 증가한 8.64억 달러, 영업이익은 9% 상승했다. 트럭운송 부문 매출은 10% 증가한 1.9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9% 감소했다.
최종배송 서비스 부문은 수요 약화와 보험비용 상승으로 매출이 5% 감소한 2.06억 달러, 영업이익은 42% 급감했다. 통합운송 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2.76억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3분기 중 약 2.3억 달러를 투입해 160만주를 자사주로 매입했으며, 9월 30일 기준 자사주 매입 잔여한도는 약 1.07억 달러다.
실적 발표 이후 주요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JB헌트 주가는 이날 19.2% 급등한 165.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