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의류 브랜드 게스(Guess Inc., NYSE:GES)의 주가가 0.03% 하락한 16.7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한 달간 주가는 0.45% 상승했으나, 지난 1년간은 10.49% 하락했다. 단기 실적이 양호한 반면 장기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장기 투자자들은 주가수익비율(PER)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장기 투자자들이 기업의 시장 실적을 전체 시장 데이터, 과거 실적, 업종 평균과 비교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다. PER이 낮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하지 않거나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게스의 PER은 84.0배로, 전문소매업종 평균 PER 22.58배를 크게 웃돈다. 이는 게스가 향후 동종업계 대비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고 있을 수 있으나, 현 주가가 고평가됐을 가능성도 있다.
PER은 기업의 시장 실적을 평가하는 유용한 도구지만 신중하게 활용해야 한다. 낮은 PER은 저평가를 의미할 수 있지만, 성장 전망이 약하거나 재무 불안정성을 시사할 수도 있다. 또한 PER은 투자 의사결정시 고려해야 할 여러 지표 중 하나일 뿐이며, 다른 재무비율, 산업 동향, 정성적 요인들과 함께 평가해야 한다.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투자자들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