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JP모건이 지난 1년간 AI 관련주 투자로 미국 가계자산이 5조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30개 AI 관련 기업이 S&P 500 시가총액의 약 44%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주식에서 발생한 자산 증가는 소비지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아비엘 라인하트와 마이클 페롤리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가계가 지난해 30개 AI 주식에서 5조달러 이상의 자산 증가 효과를 얻었으며, 이는 연간 소비 지출을 약 1,800억달러, 즉 전체 소비의 0.9% 증가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JP모건은 AI 주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업종 조정이 발생할 경우 최근의 자산 증가가 크게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시장 상황으로는 AI 투자 흐름이 즉각적으로 반전될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여러 기술 기업들이 AI 붐에 힘입어 긍정적인 실적을 보고하고 있다.
상위 AI 주식 목록은 주로 반도체 및 하드웨어 부문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소프트웨어/클라우드/컨설팅 기업들이 잇고 있다. 자동차/로봇 분야 기업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AI 주식의 급등과 이로 인한 가계자산 증가는 경제에서 AI가 미치는 영향력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주식에서 발생한 자산 증가는 소비 지출을 늘릴 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AI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업종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시장 상황과 기술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은 AI 주식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추세는 가계자산과 소비지출을 더욱 증가시켜 경제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