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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셧다운으로 무급근무 중인 관제사 지원 나서... `정부도 우리 지원해주길`

2025-10-20 01:01:24
항공업계, 셧다운으로 무급근무 중인 관제사 지원 나서... `정부도 우리 지원해주길`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정부 셧다운 속에서 항공업계가 연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항공사 조종사와 승무원, 그리고 캐나다 항공업계 종사자들이 현재 무급으로 근무 중인 항공관제사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나섰다.


10월 1일 셧다운이 시작된 이후 관제사들은 부분 급여만 받고 있으며, 10월 28일 급여명세서에는 소득이 전혀 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셧다운이 해결되면 미지급된 급여를 받을 수 있지만, 당장의 임대료와 주택담보대출, 보육비 등 시급한 재정적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전미항공관제사협회(NATCA)의 닉 대니얼스 회장은 셧다운의 영향을 받은 항공관제사들이 무료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러한 지원은 항공조종사협회(ALPA), 승무원협회(AFA), 팀스터스 로컬 357을 포함한 항공업계 전반에서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 D.C.에서 근무하는 관제사이자 노조 대표인 피트 르페브르는 "항공사 조종사들과 승무원들, 기업들이 모두 항공관제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제는 정부도 우리를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항공안전 컨설턴트인 앤서니 브릭하우스는 당장의 안전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될수록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항공업계의 이번 연대는 정부 셧다운이 근로자들에게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보여준다. 무료 식사 제공이 임시방편이긴 하지만, 셧다운 해결의 시급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브릭하우스가 경고한 잠재적 안전 위협은 상황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신속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