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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포켓몬·스포츠 카드 매출 급증...2025년 10억달러 돌파 전망

2025-10-20 02:01:30
타겟, 포켓몬·스포츠 카드 매출 급증...2025년 10억달러 돌파 전망

대형 소매업체 타겟(NYSE:TGT)과 월마트(NYSE:WMT)가 수집용 트레이딩 카드 붐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타겟은 이 부문에서 연간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CNBC에 따르면 증권가는 이러한 급증세가 경쟁이 치열한 연말 쇼핑 시즌에서 이들 소매업체의 우위를 지켜줄 것으로 분석했다.


2025년 포켓몬, 운동선수, 유명인을 내세운 트레이딩 카드 판매가 급증하며 최고 인기 완구 카테고리로 부상했다.


타겟은 올해 트레이딩 카드 매출이 약 70% 급증했으며, 월마트 마켓플레이스의 경우 2024년 2월부터 2025년 6월 사이 온라인 카드 판매가 200% 증가했다고 CNBC는 전했다.


포켓몬 카드는 여전히 최고 인기 제품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타겟은 최근 온라인 고객 참여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스포츠 수집품을 조명하는 주간 라이브스트림 시리즈를 시작했다.



향수와 투자 가치 모두 노린다


시장조사기관 서카나(Circana)에 따르면 팝 컬처와 스포츠 수집품을 포함한 전체 카드 판매가 여러 하위 카테고리에서 100% 이상 증가했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향수와 투자 가치 모두를 겨냥해 수요를 주도하고 있다.


서카나의 미국 완구 분석가 줄리 레넷은 "많은 성인들이 걱정 없이 지냈던 시절을 추억하며 이를 구매하고 있다"며 경제적 불확실성 시기에 카드가 '합리적인 사치품'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일부 수집가들은 카드를 대체 투자 수단으로 보고 있다. 분석업체 카드래더에 따르면 포켓몬 카드의 가치는 2004년 이후 3,821% 상승했다. 소매업체들은 대량 재판매를 막고 더 많은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 내 구매량을 제한하고 있다.



연중 고른 성장세


전문가들은 연말 특수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딩 카드가 연중 꾸준한 판매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카나에 따르면 포켓몬은 여전히 선두 브랜드로, 작년 미국 내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10대와 성인 수집가들의 참여로 NFL 세트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카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