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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소매 침체 속에서도 25만명 연말 시즌 채용 계획 고수

2025-10-14 04:07:45
아마존, 소매 침체 속에서도 25만명 연말 시즌 채용 계획 고수

아마존닷컴(NASDAQ:AMZN)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2년과 동일한 수준인 25만 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미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아마존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인한 소비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채용 계획을 유지하기로 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정규직, 비정규직, 계절직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임시직 근로자에게는 시간당 평균 19달러, 정규직 직원에게는 시간당 23달러의 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4년 이커머스 업계의 연말 성수기 채용 계획과 비교해보면, 아마존은 미국 전역에서 25만 명의 물류 및 창고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경쟁사인 타겟(NYSE:TGT)은 10만 명의 계절 근로자를, 월마트(NYSE:WMT)의 샘스클럽은 시간당 19달러 이상으로 임금을 인상하고 연간 보너스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아마존도 9월에 미국 물류 및 운송 직원의 총 평균 시급을 29달러 이상으로 인상했다.


2025년의 경우, 미국 소매업체들은 올해 52만 개의 계절 일자리를 추가할 계획으로, 이는 2023년의 56만4,200개에서 감소한 수치다. 마스터카드는 온라인 연말 쇼핑이 2,40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전년 대비 4.9% 증가한 규모다.


전체적으로 미국 소매업체들은 올해 50만 개 미만의 계절 일자리를 추가할 계획이며, 이는 아웃플레이스먼트 기업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에 따르면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아마존은 2025년 프라임데이 행사를 4일로 연장해 기록적인 구매를 달성했으나, 미국 프라임 멤버십 가입은 2024년 실적과 내부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


프라임데이 전 3주와 행사 기간을 포함한 25일 동안 아마존은 540만 명의 신규 미국 회원을 확보했으나, 이는 2024년 실적과 회사 목표치를 약간 밑도는 수준이었다.


성장 가속화를 위해 아마존은 10월 1일부터 가구 외 프라임 계정 공유를 중단하고 농촌 배송 네트워크에 4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에는 160만 명의 신규 미국 회원이 가입해 단기 목표를 약 6% 초과 달성했다.


월가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JPM의 더그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매출 증가와 프라임 생태계 확장을 근거로 아마존을 미국 이커머스 부문의 '최우선 투자 종목'으로 유지했으며, 시장점유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월요일 현재 아마존 주가는 1.75% 상승한 220.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 대비 9.2% 낮은 수준이며, RSI는 39.6으로 약세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