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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먼데이 38주년...다우·S&P500 수익률 2500% 이상 기록

2025-10-21 00:39:41
블랙먼데이 38주년...다우·S&P500 수익률 2500% 이상 기록

1987년 10월 19일 '블랙먼데이'로 알려진 미국 증시 사상 최악의 폭락장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2.6% 급락했다. 이후 38년간 주요 지수의 수익률을 살펴봤다.


블랙먼데이 회고


시장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은 2년마다 블랙먼데이와 유사한 주식 과대평가와 부채 우려가 시장 폭락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해왔다.


하지만 1987년 이후 어떤 하락장도 블랙먼데이만큼 극단적이지는 않았다.


카슨리서치의 라이언 데트릭 수석 시장 전략가는 2025년 10월 19일 "38년 전 오늘은 미국 증시 역사상 최악의 하루였다"고 트윗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블랙먼데이의 원인으로 무역적자, 금리 인상, 주식 과대평가 우려, 달러화 가치 하락 등을 지목했다.


당일 다우지수는 22.6% 폭락해 1,738.94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20.4% 하락한 225.06에 마감했다.


카슨리서치 자료에 따른 다우지수 기준 최대 하락률 기록은 다음과 같다:


  1. 1987년 10월 19일: -22.6%
  2. 1914년 12월 14일: -20.5%
  3. 1929년 10월 28일: -13.5%
  4. 2020년 3월 16일: -12.9%
  5. 1899년 12월 18일: -12.0%
  6. 1929년 10월 29일: -11.7%
  7. 1931년 10월 5일: -10.7%
  8. 2020년 3월 12일: -10.0%
  9. 1929년 11월 6일: -9.9%
  10. 1932년 8월 12일: -8.4%

블랙먼데이는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지만, 다우지수 가치가 상승하면서 포인트 기준으로는 현재 130번째 큰 하락에 불과하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발생한 2020년 3월 16일의 하락이 2,997.10포인트로 다우지수 최대 포인트 하락 기록이며, 3월 12일의 하락이 2,352.60포인트로 두 번째로 큰 하락이다.


시장 회복세


블랙먼데이에 최대 일일 하락을 기록했음에도 다우지수와 S&P500 모두 1987년을 상승세로 마감했다.


데트릭은 "다우지수가 22.6% 폭락했음에도 1987년을 플러스로 마감했다는 점이 중요하며 많은 이들이 놀랄 만한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슬릭차트 데이터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1987년에 2.26%, S&P500은 5.25% 상승했다.


지난 38년 동안 다우지수는 단 9년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1987년 이후 76.3%의 기간 동안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의미다.


현재 투자자들은 1998년과 1993년에 각각 도입된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NYSE:DIA)와 SPDR S&P500 ETF 트러스트(NYSE:SPY)를 통해 주요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더 많아졌다.


블랙먼데이 저점 이후 다우지수는 2,571.5%, S&P500은 2,882.8% 상승했다.


블랙먼데이 당시 다우지수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26,941.28달러가 되었을 것이며, S&P500에 투자했다면 29,805.68달러가 되었을 것이다.


지난 38년간의 수익률은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지는 않고 하락 구간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강력한 연간 수익률을 기록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