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사모펀드 대형사인 아폴로 (APO), 칼라일 (CG), KKR (KKR), 그리고 케르베로스가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더욱 호전적인 중국에 대응하기 위한 미 육군의 노후화된 인프라 자금 조달에 투입될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 육군은 향후 10년간 노후 기지, 창고, 물류 시설 개선 등 새로운 인프라 프로젝트에 약 1,500억 달러의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수요는 미 의회를 통해 충족될 수 없어, 육군장관 대니얼 드리스콜은 현재 사모펀드 대형사들에게 구원을 요청하고 있다. 목표는 활용도가 낮은 군사 토지와 자산을 활용해 핵심 인프라 및 기술 업그레이드에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다.
지난주 드리스콜과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12개 이상의 주요 사모자본 기업들과 비공개 포럼을 공동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리스콜은 이 기회를 "meaty"한 것으로 묘사했다고 전해지는데, 군대 용어로는 "대규모이고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달 시스템보다 빠르게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 작업의 범위는 단순히 장교 식당에 새 벽지를 바르는 것이 아니라, 현대 군사 수요의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여기에는 육군 기지 내 데이터센터 건설 및 운영, 심지어 군사 토지에 희토류 가공 시설 설치도 포함된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육군이 핵심 광물 공급을 확보하는 동시에 투자자들에게 점점 더 전략적인 분야에서 장기적인 발판을 제공할 것이다.
검토 중인 다른 옵션으로는 유휴 부동산 임대, 지분 스왑,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이 있다.
이러한 움직임의 핵심에는 중국의 위협과 점점 더 복잡해지는 세계에서의 군사적 도전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은 해군, 공군, 미사일 시스템을 빠르게 현대화하고 있으며, 대만 침공 위협은 미 군 수뇌부를 우려하게 만들고 있다. 중국은 또한 무기, 유도 시스템, 전자 장비에 필요한 희토류 채굴 및 가공의 대부분을 통제하고 있다.
미국 사모펀드 그룹들은 앞으로 몇 주 내에 공식 제안서를 제출하도록 요청받았다.
이는 최근 몇 달간 경제적 우려와 높은 금리로 어려움을 겪어온 사모펀드 주식들에게 반가운 호재가 될 것이다. 이들은 곧 다시 전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팁랭크스에서 APO는 매수 8개, 보유 3개 의견을 바탕으로 보통 매수 컨센서스를 받고 있다. 최고 목표주가는 173달러다. APO 주식의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156.82달러로, 25.2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