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나, 샌디에이고 당일 배송 서비스 확대에 주가 상승

중고차 온라인 거래 플랫폼 카바나(NYSE:CVNA)가 샌디에이고 지역에 당일 차량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화요일 주가가 상승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현지 고객들은 주문 당일 차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요 내용
최근 발표된 카바나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데이터 분석 결과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BTIG는 10월 17일 보고서에서 매수의견과 목표가 450달러를 유지하며 신용실적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N1 서브프라임 ABS의 9월 데이터에 따르면 누적 순손실 증가세가 둔화되고 단기 연체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는 전반적인 연체 추세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30일 연체율은 44bp 하락한 6.64%를 기록했다. BTIG는 카바나의 수직 계열화 모델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평가하며, 2026 회계연도 매출이 240.3억 달러에 이르고 조정 EBITDA는 2024 회계연도 13.8억 달러에서 2026년 21.9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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