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트럼프 백악관 2.5억달러 볼룸 건설 놓고 힐러리-테드 크루즈 설전

2025-10-22 14:18:52
트럼프 백악관 2.5억달러 볼룸 건설 놓고 힐러리-테드 크루즈 설전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텍사스주)이 23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힐러리 클린턴의 백악관 2.5억달러 볼룸 건설 비판에 대해 반박했다.



힐러리, 트럼프 백악관 리모델링 비판

클린턴은 X에서 백악관 동관(East Wing) 철거 및 볼룸 건설 계획을 지적하며 "이곳은 그의 집이 아니라 국민의 집이며, 그는 이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트럼프가 "기존 백악관 구조물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내용도 포함됐다.



크루즈의 날선 반박

이에 크루즈는 클린턴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최소한 그는 은식기는 훔치지 않았다"고 비꼬았다. 이는 2001년 빌 클린턴과 힐러리 클린턴 부부가 백악관을 떠날 때 19만 달러 상당의 선물을 가져간 사건을 겨냥한 것이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당시 고가의 도자기, 은식기, 가구, 예술품 등이 포함됐으며, 이는 정치적 조롱거리가 됐다.



트럼프, 볼룸 건설 정당성 강조

트럼프 대통령은 2.5억달러 규모의 백악관 동관 볼룸 프로젝트를 옹호하며 이를 "기존 건물을 완전히 존중하는" 현대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고 CBS뉴스는 보도했다. 트럼프는 로즈가든에서 상원의원들에게 "그 소리를 들으면 돈이 생각난다"며 이 프로젝트가 민간 기부금으로 전액 충당된다고 강조했다.



에릭 트럼프는 X를 통해 "볼룸은 아주 멋질 것"이라며 클린턴을 겨냥해 "아이티에서의 당신 활동과는 다를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지도부의 비판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매사추세츠주)은 X를 통해 생활비 상승을 언급하며 "트럼프는 백악관 새 볼룸 건설을 위해 건물을 철거하는 불도저 소리에 당신 목소리를 듣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헌법을 파괴하는 것처럼 백악관도 파괴하고 있다"며 비판에 가세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