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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캐나다 브라이트드롭 전기밴 생산 중단...메리 바라 CEO `전기차는 여전히 북극성`

2025-10-22 15:46:12
GM, 캐나다 브라이트드롭 전기밴 생산 중단...메리 바라 CEO `전기차는 여전히 북극성`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브라이트드롭 상용 전기밴 생산을 중단했다.


시장 수요 부진으로 생산 중단 결정


메리 바라 GM CEO는 화요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밴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바라 CEO는 '상용 전기밴 시장이 예상보다 훨씬 더디게 성장하고 있어 CAMI 공장의 브라이트드롭 생산을 중단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국영방송 CBC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2025년 봄부터 대부분이 일시해고 상태였던 CAMI 공장 근로자 1,200여 명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6억 달러 손실 불구 '전기차는 북극성'


바라 CEO는 투자자들과의 통화에서 전기차에 대한 GM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전기차는 여전히 우리의 북극성이며, LMR과 같은 새로운 배터리 화학기술, 새로운 폼팩터, 기타 구조적 개선에 계속 투자해 수익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내연기관 차량이 판매량 증가를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GM은 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관련 16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 중 12억 달러 이상이 전기차 생산능력 조정과 관련됐고, 나머지 4억 달러는 계약 취소에 따른 것이다.


경쟁사들 '헐값에 전기차 판매' GM CFO 지적


폴 제이콥슨 GM CFO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월 30일 연방 전기차 보조금을 종료한 가운데 경쟁사들이 '가능한 가격에 전기차를 판매했다'고 지적했다.


GM은 보조금 종료 후 계획했던 전기차 인센티브 연장도 철회했다. 이는 GM이 전기차 공세를 조절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GM은 최근 가장 저렴한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 EV를 공개했으며, 이 차량의 소매가격은 2만9천 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