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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후방카메라 결함으로 미국서 140만대 리콜

2025-10-22 19:56:11
포드, 후방카메라 결함으로 미국서 140만대 리콜

포드자동차(NYSE:F)가 후방카메라 오작동 문제로 미국에서 140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미국 자동차 안전당국이 수요일 밝혔다. 이번 결함은 차량 후진 시 후방 카메라 화면이 왜곡되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문제다.


후방카메라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총 144만8655대로, 2015~2019년식 플렉스, 2015년식 익스플로러, 링컨 MKT, 링컨 MKZ, 2015~2016년식 C-맥스, 이스케이프, 토러스, 2016년식 퓨전, 2018~2019년식 토러스, 2019년식 링컨 MKT, 피에스타, 2020년식 머스탱 등이다.


포드 딜러들은 차량 소유주들에게 무상으로 후방카메라를 점검하고 필요시 교체할 예정이라고 NHTSA는 전했다.


이번 리콜은 2025년 포드가 겪고 있는 일련의 차질 중 하나다. 지난주 포드는 여러 모델에서 다양한 문제로 68만대 이상을 리콜했다. 여기에는 조향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결함으로 F-250, F-350, F-450 픽업트럭 라인이 포함됐다.


이에 앞서 9월에도 조향 컬럼 분리 가능성으로 F-250, F-350, F-450 픽업트럭 11만5000대를 리콜한 바 있다.


회사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것은 9월 주요 부품 공급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로 인해 수개월간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전기차 판매 급증


이러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포드는 3분기 전기차 판매에서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판매량은 19.8% 증가한 8만5789대를 기록했으며, 머스탱 마하-E는 50.7%의 판매 급증을 보이며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F-시리즈는 연초부터 현재까지 60만대 이상 판매되어 49년 연속 미국 최다 판매 트럭 타이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포드는 성장 점수 52.96%, 모멘텀 등급 68.23%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