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도지코인, CPI 발표 앞두고 반등세

현물 ETF 자금 유출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금요일 CPI 발표를 앞두고 10만9000달러선을 회복했다.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1억130만 달러가 유출됐고, 현물 이더리움 ETF에서는 1880만 달러가 유출됐다. 전체 암호화폐 청산 규모는 4억9929만 달러에 달했으며 13만9320명의 트레이더가 영향을 받았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하루 만에 1.4% 상승한 59.1%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횡보세, 주요 지지선 주목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는 비트코인이 10만7000달러에서 11만1000달러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거래량이 적어 급격한 가격 변동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1만1000달러 돌파 시 추가 상승이 가능하며, 10만7000달러 지지선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테드 필로우는 이더리움이 주요 지지선에서 반등했으나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관 자금 유입과 함께 4100달러선을 회복하기 전까지는 대부분의 상승이 되돌림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솔라나의 경우, 다안은 일간 200 이동평균선/지수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조정을 보이며, 10월 10일 변동성 이후 하락고점과 상승저점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레벨은 170-175달러 지지선과 195-200달러 저항선이며, 다음 움직임은 어느 쪽이 돌파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을 따라 밈코인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0.1% 상승한 619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AI 테마 밈코인이 1.6% 상승을 주도한 반면, 솔라나 기반 밈코인은 1.8% 하락했다.

트레이더 갤럭시BTC는 도지코인이 0.2달러 미만에서 '매우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으며, 시바이누의 소각률은 2,690% 급증하며 강력한 토큰 디플레이션 활동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