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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창펑 자오 "금은 0이 되진 않겠지만 비트코인이 더 낫다"

2025-10-24 02:03:38
바이낸스 창펑 자오

바이낸스(CRYPTO: BNB) 창업자 창펑 자오(CZ)가 목요일 피터 시프의 새로운 토큰화 금 프로젝트를 '믿어보시오' 수준의 자산이라며 진정한 온체인이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비트코인(CRYPTO: BTC)과 금의 오랜 논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시프, 토큰화 금 플랫폼 공개

장기간 비트코인 비판론자이자 금 옹호론자인 시프는 자신의 회사 시프트 골드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화 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금을 구매하고, 금고에 보관하며, 디지털 방식으로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실물 금괴로 교환할 수 있게 해준다.


시프는 X에 게시한 영상에서 "블록체인에 올리기에 가장 적합한 것이 바로 금"이라고 말했다.


그는 "토큰화된 금을 교환 수단, 회계 단위,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프는 이 시스템이 디지털 자산에 안정성과 실물 기반을 제공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하며, 토큰화된 금을 비트코인의 변동성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했다.



CZ, 금 토큰은 진정한 온체인이 아니라고 반박

시프의 발표에 대해 CZ는 토큰화된 금 프로젝트가 블록체인의 투명성이 아닌 수탁 신뢰에 의존한다고 반박했다.


CZ는 X를 통해 "금을 토큰화하는 것이 '온체인' 금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제3자가 나중에 - 아마도 수십 년 후, 전쟁 중에, 경영진이 바뀐 후에 - 금을 주겠다고 약속하는 것을 토큰화하는 것이다. 이는 '믿어보시오' 수준의 토큰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중개자 의존성이 금의 시장 규모가 수조 달러임에도 "왜 금 코인이 실제로 성공하지 못했는지"를 설명한다고 말했다.


CZ의 이러한 발언은 토큰화된 금 자산의 시가총액이 코인게코 데이터 기준 37.5억 달러를 넘어선 시점에 나왔다.



시프, CZ에게 공개 토론 제안

이에 대해 시프는 바이낸스 공동창업자에게 비트코인과 토큰화된 금을 비교하는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이 토론이 어떤 자산이 교환 수단, 회계 단위, 가치 저장 수단이라는 화폐의 기능을 가장 잘 충족하는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도전은 시프와 비트코인 지지자들 간의 지속적인 경쟁에 새로운 장을 추가했다.


지난 1년간 그는 비트코인의 투기적 성격을 반복적으로 비판하면서 금 기반 디지털 자산을 "본질적 가치가 있는 건전한 화폐"로 홍보해왔다.



비트코인, 언젠가는 금 추월할 것

CZ는 두 자산 간의 현재 격차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결국 시장가치에서 금을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의 시가총액은 약 30조 달러인 반면, 비트코인은 약 2조 달러 수준이다.


CZ는 X를 통해 "금이 0이 되지는 않겠지만, 비트코인이 더 낫다"며 언제 역전이 일어날지는 모르지만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대 금 논쟁 가열

이번 논쟁은 두 가치 저장 수단 간의 분위기가 변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금은 전통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반면, 비트코인은 12만6000달러 최고점에서 후퇴해 11만 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한편 앤서니 폼플리아노를 포함한 여러 애널리스트들은 2020년 이후 금이 암호화폐 대비 상당한 구매력을 잃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미 금에서 비트코인으로의 자금 이동이 진행 중일 수 있다고 제시했다.


투자자들에게 시프와 CZ의 이번 충돌은 블록체인의 미래가 실물자산의 토큰화에 있는지, 아니면 비트코인과 같은 탈중앙화된 비수탁형 시스템에 있는지에 대한 디지털 자산 철학의 더 큰 분열을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