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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양자컴퓨터 기술 앞섰는데도 주가 하락...트럼프發 양자컴퓨팅주 급등에 크레이머 `아이러니` 지적

2025-10-23 21:22:50
IBM 양자컴퓨터 기술 앞섰는데도 주가 하락...트럼프發 양자컴퓨팅주 급등에 크레이머 `아이러니` 지적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양자컴퓨팅 업계에서 나타난 시장의 반응을 '아이러니'하다고 지적했다. 전통 기업인 IBM과 신생 양자컴퓨팅 기업들 간의 주가 움직임이 극명하게 엇갈린 것에 대한 평가다.



IBM, 최첨단 양자컴퓨터 보유에도 주가 하락


크레이머는 X(옛 트위터)를 통해 "IBM이 가장 앞선 양자컴퓨터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6.54%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다른 양자컴퓨팅 기업들의 주가는 급등세를 보였다.


아이온큐(9.74% 상승), 리게티 컴퓨팅(7.52% 상승), 디웨이브 퀀텀(10.77% 상승) 등 양자컴퓨팅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들 기업의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크레이머는 "가장 앞선 양자컴퓨터 기술을 보유한 IBM은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미 정부의 1000만 달러 지분 투자 소식에 다른 기업들은 10-20% 상승했다. 마법 같은 투자의 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IBM의 양자컴퓨터는 성숙한 인프라, 오류 허용 논리 큐비트 중심의 개발,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생태계,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의 활용성 등으로 인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RGTI, IONQ, QBTS '과열 현상의 대표주'


아로라 리포트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마법 같은' 랠리는 개인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리포트가 제공한 RGTI의 기술적 차트는 최근 '모멘텀 군중의 매수세'를 보여주는 한편, '스마트머니의 매도'가 시작됐음을 보여준다.


이 보고서는 이들 양자컴퓨팅 주식들을 시장의 '여러 과잉 현상의 대표주'로 분류하며, 모멘텀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적정 가치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까지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지적했다.



양자컴퓨팅주 고평가 논란


벤징가 프로의 밸류에이션 데이터는 이러한 투기적 거품 현상을 뒷받침한다. 리게티는 매출액 대비 시가총액(P/S) 비율이 1,136배에 달한다. 아이온큐와 디웨이브의 P/S 비율도 각각 241배, 313배를 기록했다.


반면 크레이머가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 IBM의 P/S 비율은 4.159배에 불과해, 크레이머가 지적한 펀더멘털과 뉴스에 따른 모멘텀 사이의 '아이러니한' 괴리를 잘 보여준다.


기업명매출액 대비 시가총액 비율업계 평균
아이온큐241.45412.04
리게티 컴퓨팅1,136-
디웨이브 퀀텀313.595-
IBM4.15984.27

목요일 S&P 500, 다우존스, 나스닥 100 선물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한편 수요일 S&P 500 지수는 0.53% 하락한 6,699.40에, 나스닥 100 지수는 0.99% 하락한 24,879.01에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71% 하락한 46,590.41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