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CRYPTO: BTC), 이더리움(CRYPTO: ETH), 솔라나(CRYPTO: SOL)가 금융기관들의 암호화폐 수용이 확대되면서 미국에서 새로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A16z크립토가 발간한 '2025년 암호화폐 현황' 보고서는 인프라 개선, 도입 추세, 글로벌 금융에서 디지털 자산의 진화하는 역할을 조명했다.
2025년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4조 달러를 돌파했으며, 비트코인은 2조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성장과 사용자 도입
모바일 지갑 사용자는 20% 증가했으나, 실제 암호화폐 사용자는 7억1600만 명의 전체 보유자 중 4000만~7000만 명에 불과해 개발자들에게 큰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사용 양상은 차이를 보였다.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인도, 나이지리아 등 신흥시장에서는 모바일 지갑 활동이 급증한 반면, 호주와 한국 같은 선진국에서는 거래와 토큰 관심도가 집중됐다.
BTC, ETH, SOL 성과
기관 도입
시티그룹(NYSE:C), JP모건(NYSE:JPM), 피델리티, 마스터카드(NYSE:MA), 비자(NYSE:V) 등 전통 금융사들이 암호화폐 상품을 제공하거나 계획 중이다.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자산 운용사들은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공급량의 약 10%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46조 달러의 거래를 처리해 비자와 ACH 네트워크 처리량에 근접했다.
상장지수상품과 온체인 보유량은 총 1750억 달러에 달해 기관 시장의 성숙도를 보여주고 있다.
암호화폐 규제 환경
미국의 GENIUS법, CLARITY법, 행정명령 14178 등의 제도적 틀이 개발자와 기관들에게 명확성을 제공하고 있다.
규제 지침은 토큰이 지속 가능한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더 넓은 도입을 이끄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새로운 프론티어
토큰화된 실물자산은 300억 달러에 도달했으며, DePIN 네트워크는 2028년까지 3.5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측 시장, NFT, 기타 소비자 대상 블록체인 제품들이 견인력을 얻고 있다.
밈코인 활동은 규제 명확화로 생산적 사용 사례로 초점이 이동하면서 냉각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기관 도입, 소비자 대상 블록체인 제품이 다음 글로벌 암호화폐 도입 물결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트코인이 선두를 유지하고 이더리움과 솔라나가 모멘텀을 회복하는 가운데 새로운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