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히브릭스 바이오사이언스(NASDAQ:INBX)의 주가가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75.95% 상승해 49.90달러에 마감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이 주식은 정규장에서 10.03% 하락한 28.36달러에 마감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 임상단계 바이오제약 기업은 목요일, 오제키바트(INBRX-109)를 평가하는 등록용 콘드래곤 연구의 긍정적인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절제 불가능 연골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일제제 대 위약 비교 2상 임상시험이다.
20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 연구는 1차 평가지표를 달성했으며,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여주었다.
오제키바트는 위약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52% 낮췄으며, 층화 위험비는 0.479, 95% 신뢰구간은 0.33에서 0.68, P값은 0.0001 미만을 기록했다.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위약의 2.66개월 대비 5.52개월을 달성했다.
회사는 오제키바트가 승인된 전신 치료제가 없는 연골육종에서 무작위 임상시험을 통해 무진행 생존 이점을 입증한 최초의 실험 치료제라고 밝혔다.
인히브릭스는 또한 오제키바트와 화학요법 병용을 시험한 확장 코호트의 결과도 발표했다.
오제키바트와 FOLFIRI 병용은 후기 대장암 환자에서 23%의 전체 반응률을 보였으며, 이리노테칸과 테모졸로마이드(IRI/TMZ) 병용은 난치성 유잉육종 환자에서 64%의 전체 반응률을 나타냈다.
이 바이오기술 기업의 주가는 올해들어 84.16% 상승했다.
인히브릭스 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목요일 28.36달러에 마감했는데, 이는 월요일에 기록한 연초 대비 최고가 38.22달러에서 25.8% 하락한 수준이다.
52주 주가 범위는 10.80달러에서 39.27달러이며, 시가총액은 4억1,081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