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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음주 한국서 시진핑과 만나 `첫 질문` 예고

2025-10-24 17:56:06
트럼프, 다음주 한국서 시진핑과 만나 `첫 질문` 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주 한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목요일 확인했다.


이번 만남은 트럼프의 재취임 이후 두 정상간 첫 대면 회담으로, 세계 양대 경제 강국 간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성사됐다.



APEC 정상회의 등 일정 확정


이번 회담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된다.


레빗 대변인은 "현지 시간 목요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이 중화인민공화국 시진핑 주석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는 이번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이번 주 말레이시아에서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는 서울 방문 중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도 회담하고 정상 업무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 순방 일정에는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말레이시아 방문과 일본 방문이 포함되며, 일본에서는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와도 회담할 예정이다.



트럼프의 첫 질문


트럼프는 목요일 시진핑과의 회담에서 "농민" 등 "중대한 이슈들"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첫 질문"은 펜타닐 문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워싱턴이 중국의 전구체 화학물질 수출 통제 실패의 탓으로 돌리는 미국의 오피오이드 위기와 관련된 것이다.


트럼프는 중국에 대한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수출 제재를 검토 중이며, 이는 기술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무역 갈등 확대 가능성은 다가오는 회담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미국 대통령은 베이징이 희토류 수출 제한을 완화하지 않을 경우 11월부터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로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무역 갈등 속 중국 내부 긴장


한편 중국은 고조되는 무역 긴장 속에서 시진핑 주석이 전례 없는 국내 혼란에 직면하는 등 내부적 도전에도 직면해 있다.


더욱이 분석가들은 중국의 최근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정책이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