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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래커, 사상 최대 수주와 애널리스트 낙관론 속 상승세 지속

2025-10-25 03:31:20
넥스트래커, 사상 최대 수주와 애널리스트 낙관론 속 상승세 지속

넥스트래커(NASDAQ:NXT)가 미국과 해외 시장의 강력한 수요와 최근 인수한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브라이언 리 애널리스트가 이끄는 골드만삭스 리서치팀은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89달러에서 1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최근 종가 대비 38%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골드만삭스는 견실한 실적, 수주잔고 확대, 최근 인수 사업부문의 성장세를 주요 상향 요인으로 꼽았다.



분기 실적 주요 내용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2026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9억500만 달러를 기록해 골드만삭스의 예상치 8억59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EBITDA는 2억2400만 달러로 예상치 2억700만 달러를 웃돌았으며, 조정 주당순이익은 1.19달러로 예상치 1.07달러를 초과했다.


비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안정적인 가격과 비용 관리에 힘입어 33.1%를 기록했으며, 관세 영향을 제외하면 36%에 달했다. 수주액은 약 12억 달러로 증가해 수주잔고가 50억 달러를 넘어섰다.



2026 회계연도 전망


회사는 2026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32억7500만-34억7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기존 32억-34억5000만 달러에서 상향된 것으로, 중간값 기준 전년 대비 14% 성장을 의미한다. 조정 EBITDA는 7억7500만-8억1500만 달러로 예상되며,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는 4.04-4.25달러로 상향됐다.


경영진은 하반기 마진이 해외 매출 비중 증가와 관세 영향으로 소폭 하락할 수 있으나, 기본적인 성장세는 견고하다고 밝혔다. 국내 생산능력 확대로 관세 영향의 일부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사업부문과 사상 최대 수주


골드만삭스는 최근 인수한 사업부문의 성과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eBOS와 파운데이션 사업부문에서 사상 최대 수주를 기록했으며, 벤텍은 40년 만에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트루캡처와 오리가미 솔라 부문도 약 7500만 달러 규모의 다년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넥스트래커가 아부나얀 홀딩과 50대 50 합작법인 넥스트래커 아라비아를 설립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진출을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 회계연도 4분기 출범 예정인 이 합작사는 넥스트래커의 현지 공장을 인수하고 기술 라이선싱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견고한 재무상태와 유동성


골드만삭스는 회사가 분기 잉여현금흐름 1억7100만 달러와 현금 8억4500만 달러를 보유한 견고한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신용한도와 하반기 예상 잉여현금흐름 4억 달러를 고려하면 성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매출과 마진 상승을 반영해 2026-2028 회계연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4.26달러, 4.80달러, 5.30달러로 2%, 6%, 7% 상향 조정했다.


주가 동향: NXT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7.92% 상승한 97.54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