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하와이안, 3분기 실적 호조에 증권가 목표가 일제히 상향

퍼스트 하와이안(NASDAQ:FHB)이 금요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은 59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전망치 52센트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액은 2억2639만1000달러로 시장 예상치 2억1830만 달러를 웃돌았다.

밥 해리슨 회장 겸 CEO는 "3분기에도 퍼스트 하와이안 뱅크가 시장을 선도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호실적은 우리 팀과 운영 조직이 탁월한 재무성과와 고객이 기대하고 마땅히 누려야 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얼마나 잘 협력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퍼스트 하와이안 주가는 월요일 24.78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는 다음과 같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 파이퍼 샌들러의 매튜 클라크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7달러에서 28달러로 상향했다.
• JP모건의 앤서니 엘리안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비중축소'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26달러에서 27달러로 올렸다.
• 바클레이스의 자레드 쇼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비중축소'를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25달러에서 2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