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이아그노스틱스(NASDAQ:CODX)가 아라비안이글과 코미라다이아그노스틱스 설립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Co-Dx PCR 플랫폼을 중동 전역에 공급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주요 내용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기반 합작법인은 코다이아그노스틱스의 기술을 제조, 조립, 유통하고 상용화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 중인 Co-Dx PCR 플랫폼을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19개국에 공급하게 된다.
코미라는 기술 현지화, 의료 혁신, 산업 다각화에 초점을 맞춘 사우디 비전 2030을 지원한다. 양사는 사우디 식품의약청의 규제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다른 지역 시장 진출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와이트 이건 코다이아그노스틱스 CEO는 이번 협력이 의료기기와 현장진단 분야의 큰 성장 시장으로의 진출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산 르주브 아라비안이글 CEO는 국제적 혁신과 현지 리더십의 결합을 통해 보건 안보와 지속가능한 산업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으로 코미라는 현재 규제 심사 중인 Co-Dx PCR 플랫폼을 포함한 코다이아그노스틱스의 기존 PCR 진단 제품의 제조 및 상용화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코다이아그노스틱스 주가는 188.28% 급등한 1.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